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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육아템 추천

이유식, 유아식 아기의 첫 번째 필수템 '베이비뵨 턱받이'

by 태드로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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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면 모유나 분유를 수유할 때와는 전혀 다른 아이템들이 필요해져요. 누워서 젖병을 쪽쪽 빨아먹던 때가 엊그제인데 어느새 의자에 앉아서 숟가락으로 받아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아기의 식사 시간을 훨씬 쾌적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유식 아기에게 꼭 필요한 턱받이 '베이비뵨'

 

이유식을 먹을 시기가 되면 분유를 먹어도 게워내는 현상이 거의 없어진다고 보면 돼요. 그만큼 소화 능력도 많이 발달하고 먹이는 과정도 훨씬 원활해지는데요. 게워낼 때는 거즈 손수건을 입 주변, 혹은 목에 받치고 먹었지만 이유식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아기가 이유식이나 유아식을 먹으면 다양한 경우에 음식물을 흘리는데요. 음식이 입 주변에 흐르는 건 닦아 주거나 숟가락으로 훑어서 입에 넣어주면 되고요. 그 외에 온도가 잘 안맞아서 뱉거나, 입에 너무 많이 들어가서 뱉거나, 아님 먹다가 삼키고 싶지 않은 등의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뱉어요.

 

그럴 때 딱 턱받이 안으로 음식이 떨어져야 해요. 안 그러면 아기 몸에 묻어서 세탁만 더 어려워지죠. 그렇기 때문에 턱받이는 필수 중에 필수인데요. 저희 아기는 이런저런 턱받이를 다 사용해 봤는데, 실리콘 재질은 무겁고 축 쳐지고, 무엇보다 착용감이 별로인 건지 목에 착용만 하면 벗겨달라고 울었어요. 실리콘 재질로 유명한 제품들이 많은데 후기를 찾아보면, 착용을 싫어하는 아기가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럴 때 사용하기 좋은 게 베이비뵨 텃받이에요. 일단 아주 가볍습니다. 아기가 착용하고도 편안해 하고요. 저희 아기의 경우엔 오직 베이비뵨 제품만 거부하지 않아요. 컬러감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에요. 저는 핑크와 그린 컬러를 구매했는데 옐로우, 스카이 컬러도 아주 예뻐요.

 

 

외출할 때도 베이비뵨은 필수품

 

 

어떤 상황에서든 쉽게 꺼내서 착용할 수 있고, 부피도 다른 브랜드의 턱받이에 비해서 훨씬 작고 가벼운 편이라 외출할 때도 필수템이에요. 가끔 빼먹고 안 가지고 나갈 때가 있는데, 아기와 함께 하는 식사의 질이 달라져요.

 

베이비뵨이 원래 아기띠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저도 물론 베이비뵨 아기띠도 써봤지만) 그보다 턱받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용감도 좋고, 색감도 파스텔 톤으로 아기를 더 예뻐 보이게 만들어 줘요.

 

처음엔 요 자그마한게 만 원이 넘으면 좀 비싼 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20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고요. 이제는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아기가 먼저 턱받이를 달라고 할 정도예요. 그만큼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두개 세트로 묶어서 많이 판매하는데, 딱 두개만 있으면 이유식, 유아식 하는 동안에 충분히 잘 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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