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정보/육아 꿀팁 소개

아기 영양제 종류와 먹이는 방법(비타민D, 유산균)

by 태드로 2023. 8. 9.
반응형

아기 영양제 종류와 먹이는 방법(비타민D, 유산균) 썸네일

신생아 시절부터 아기는 주요 영양을 하나의 경로로만 섭취할 수 있어요. 모유 아니면 분유인데요. 혹시나 아기에게 부족한 영양분이 있지는 않을까 고민하게 되기도 하죠. 그중에서도 많은 부모들이 아기에게 비타민D와 유산균을 먹이는데요. 오늘은 그 두 가지 영양제를 아기가 먹어도 되는지,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필요한 비타민D

 

비타민D는 많이들 알고 있는 것처럼 햇빛을 쐬는 것만으로도 피부에서 합성을 할 수 있는데요. 하루 20~30분 반팔을 입고 야외활동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비타민D 합성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죠.

 

하지만 아기들은 피부가 약하고 대부분 실내 활동이 안전하기 때문에 충분한 햇빛을 받을 수 없어요. 자외선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피부 노화, 일광 화상 등 부정적인 측면도 많기 때문에 아기를 햇빛에 노출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비타민D는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고 부족할 경우 뼈가 약해지고 면역력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게 먹는 비타민D예요. 어른에게도 상당히 필요한 영양소이고 아기 때부터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아요.

 

시중에 아기용 비타민D가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이중에서 물에 녹는 형태인 것이 좋고요. 아기가 먹는 분유나 우유, 음료 등에 타서 먹이면 좋습니다. 햇빛에 노출을 한 날이라고 해도 먹이는 게 좋아요. 비타민D는 과잉인 경우 부작용 등의 문제가 다른 비타민에 비해서 거의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인데요.

 

 

비타민D 섭취량
개월 수 비타민D 복용량
12개월 이전 400IU
12개월 이후 600IU

 

 

 

 

 

장내 유익균 번식을 돕지만 섭취는 선택인 '유산균'

 

비타민D와 다르게 유산균 섭취는 부모의 선택이에요. 비타민D보다 유산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그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산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 때문인 것 같아요.

 

유산균이 체내에 들어가면 장 건강을 도와서 아기의 배변도 원활해질 것 같지만 딱히 그런 건 아니에요. 우리의 장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는데요. 유익균의 비중이 더 높으면 소화를 도화주고 아이의 면역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유익균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유산균입니다. 하지만 유산균은 이미 우리 몸 속에 있는 정상 세균이고요. 이 유산균은 모유를 비롯해서 아기가 영양을 잘 섭취하면 알아서 잘 증식되는 편이에요.

 

유산균 종류 내용
프로바이오틱스 살아있는 세균, 유산균을 뜻함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먹는 먹이를 뜻함

 

그렇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먹는 유산균이 이롭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해요. 유산균이 영양제 중에 가장 찬반이 갈린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우선 이유식, 유아식을 하는 아이들은 섬유질, 채소 등이 충분히 포함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식사를 잘 하지 못하거나 수유양이 적은 경우에 유산균을 먹이는 건 일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산균은 필수가 아닌 부모의 선택이라는 거죠.